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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태풍 '힌남노' 6일 경남 해안 상륙...역대 최강 '사라'보다 강하다 / YTN

2022-09-02 38 Dailymotion

해상에서 세력을 키운 역대급 태풍 '힌남노'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다음 주 화요일인 6일, 제주도 동쪽 해상 지나 경남 해안에 상륙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역대 가장 강했던 태풍 '사라'보다 강하고 영향 반경이 넓어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태풍 현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태풍 '힌남노'가 경남 해안 상륙하는 걸로 진로가 수정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 '힌남노'는 당초 예상보다 조금 서진해 화요일 제주도를 지나 경남 해안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 힌남노는 타이완 동쪽 해상에 세력을 재정비 한 뒤 사람이 걷는 정도의 아주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북상하는 과정에서 2개의 큰 기단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오른쪽의 북태평양 고기압과 중국에서 발달하는 티베트 고기압입니다. <br /> <br />이 두 기단 사이에 밀려 태풍의 길목이 한반도 그것도 남해안 부근으로 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강도는 한반도에 상륙할 때까지도 매우 강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태풍 과거 많은 피해를 준 태풍 '사라'와 '매미'보다 강하다고 하는데, 정말 역대급 비바람 가능성이 있는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태풍은 중심기압과 중심 풍속으로 강도를 설명할 수 있는데 과거 중심기압으로 봤을 때 가장 강했던 태풍은 1959년 태풍 '사라' 로 제주도와 남해안 곳곳에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또 2003년의 태풍 매미도 최근 가장 강했던 태풍으로 꼽히는데, 중심기압은 역대 2위로 사라보다 약했지만, 제주도에서 초속 60m의 돌풍이 관측되면서 역대 1위의 강풍 기록을 남겼습니다 <br /> <br />이번 태풍 '힌남노'는 우선 역대 강했던 태풍 '사라' '매미'와 진로가 비슷한 데다 두 태풍보다 중심기압이 더 낮아 훨씬 더 강력한 위력을 지닌 채 한반도로 북상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강풍 반경도 넓어 매미보다 더 강한 돌풍이 관측될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. 일본 기상청은 이번 태풍의 최대 순간 풍속을 초속 70 이상까지 전망하고 있습니다.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 큰 피해가 우려되는 이유입니다 <br /> <br /> <br />역대급 태풍 기록이 예상되고 있어 걱정이네요 이번 태풍 최대 고비와 지역별 최근접 시간 도 알려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는 다음 주 화요일 새벽부터 낮 사이가 될 것으로 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90215414981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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